[2017 FireEXPO Hot Item] 오성정보통신, IP출동지령 시스템
(주)오성정보통신(대표 이만선)은 골든타임 확보가 가능한 119긴급구조 통합지령시스템을 개발해 선보였다. 이 시스템은 소방관서에서 운영 중인 TV 연계와 통합동보시스템을 구성한 것이 장점이다.
오성정보통신에 따르면 현재 대부분의 119긴급구조지령시스템은 신고 접수 후 음성방송과 함께 A4형태의 출동지령서를 출력하고 이를 출동대원이 확인한 뒤 출동하는 형태를 띈다. 이 때문에 출동지령 시 출력되는 출력물의 확인 전까지는 본인이 출동해야 하는지 여부도 알기 힘들다.
하지만 새롭게 개발된 이 시스템은 소방대원들이 평소 많이 머무르는 식당이나 현장대응단, 휴게실 등에 설치된 대형 TV에 시스템을 연계해 음성방송과 식별이 용이한 글자를 화면에 표출해 준다.
특히 119에 신고가 접수되면 화재나 구급, 구조, 일반 등 네 가지 종별로 분류해 출동차량을 편성하고 지령이 하달하면 TV화면에서 신고 내용을 확인할 수 있어 출동 전 소요 시간 단축이 가능하다.
또 운영 중인 TV와 연계하는 방식의 통합동보시스템을 구성하고 광역시ㆍ도나 소방기관 뉴스, 의회영상, 교육영상 등을 끊임없이 송출할 수 있어 중복투자 방지를 통한 예산 절감 효과도 얻을 수 있다.
오성정보통신은 다년간 119긴급구조시스템을 통합 유지관리해 왔으며 119긴급구조 IP지령방송 등을 연구, 개발해 구축ㆍ운영하고 있는 기업이다.
특별취재팀 young@fpn119.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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