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원단체 아카데미 열정과 나눔 Academy of Passion & Sharing (APS Symphonia) 제3회 APS 열정콘서트 “The Baroque"
▲ 2016. 10. 8(토) 오후3시 영산아트홀
주 최 : 아카데미 열정과 나눔 Academy of Passion & Sharing (APS Symphonia)
주 관 : 아마빌레 뮤직콘설팅 앤리서치, 예인예술기획
후 원 : 한국문화예술위원회, 한국메세나협회, 오성 정보통신, 송우무역, 은파악기
문 의 : 예인예술기획 02)586-0945
『아카데미 열정과 나눔(APS symphonia)의 세번째 열정 콘서트』
"The Baroque"
APS가 세번째 열정 Concert를 갖는다.
2015년 재 창단한 이래 APS는 두 종류의 음악회를 열고 있다. 열정 콘서트는 정통 클래식 음악을, 나눔 콘서트는 가벼운 클래식 음악을 기본으로 한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연주하고 있다.
이번 연주의 주제는 "The Baroque" 로 바로크시대 대표적인 Violin 연주자겸 작곡가인 G.Tartini(타르티니)의 악마의 트릴 (The Devil's Trill)을 러시아출신 세계적인 바이올리니스트이자 저명한 교육자인 세르게이 크라브첸코 (S.Kravchenko)의 협연으로, 그리고 J.S. Bach(바하) 의 대표적 건반작품인 골드베르그 변주곡 (Goldberg Variation)을 러시아 출신 바이올리니스트인 드미트리 시트코베츠키(D.Sitkovetsky) 편곡의 챔버 오케스트라 버전을
한국 최초로 선보인다.
# 아카데미 열정과 나눔
Academy of Passion & Sharing (APS Symphonia)
APS는 음악의 열정을 가진 전문 연주자들이 모인 단체(Academy)로 음악의 열정(Passion)을 청중과 함께 나눈다(Sharing)는 공통된 철학을 바탕으로 Violist겸 지휘자인 진윤일에 의해 2012년 Orchestra Passion & Sharing(OPS)로 창단됐다.
초창기 활동은 소규모 앙상블을 중심으로 문화적인 혜택을 누리지 못하는 대상을 위하여 찾아가는 연주회를 수차례 개최했고 다문화 가정과 소외계층 청소년 음악교육을 통하여 재능 있는 학생을 발굴하고 오케스트라 연주회를 개최하는 등 그들의 정서적 함양을 위해 노력했다.
2015년 다양한 경험을 토대로 전문화된 연주단체로 발전해 나가기 위해 아카데미 열정과 나눔 Academy of Passion & Sharing(APS)로 단체명을 바꾸고 클래식음악을 바탕으로 여러 장르의 음악과 결합하고 이것을 다양한 컨텐츠로 개발하고 발전시키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그 결과, 2015년 서울시 초청 <문화가 흐르는 서울광장>, 밀알복지재단 초청 <제2회 APS 열정콘서트>, 경기도 양평군 초청 <북한강 따라 음악이 흐르는 여름 밤>, 서울 성수동 대림창고에서 진행한 <창고스튜디오 나이트 콘서트>를 시작으로, 2016년에는 한국문화예술위원회, 한국메세나협회의 후원단체로 선정되어 전남도청에서 진행한 <제1회 APS 나눔콘서트>, 학전 블루소극장에서 진행한 <김광석 20주기 추모콘서트>, 그리고 작년에 이어 서울시 및 경기도 양평군 서종면, 동대문DDP 에서의 초청공연, 기획공연 등의 다채로운 공연들을 실시하고 있다.
지휘자 진윤일과 APS 단원은 “정직, 평등, 사랑”을 단체의 기본정신으로 음악을 통한 열정과 나눔의 연주단체 로 발전해 나갈 것이다.
# 음악감독 겸 지휘자 / 진윤일
아카데미 열정과 나눔을 이끄는 비올리스트 겸 지휘자 진윤일은 서울대학교에서 김용윤을, 모스크바 국립음악원 연구과정에서 바실리 시나이스키(지휘)와 알렉산드르 보브롭스키(비올라)를 사사하고, 아스페란투라 과정에서 철학, 음악심리, 연주사 등의 전 과정을 이수한 후 한국인 최초로 비올라 연주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유학전 KBS 교향악단, 서울챔버 오케스트라, 마스터즈 사중주단 비올라 주자로 활약했며. 귀국이후 4회에 걸친 독주회를 개최했고 숙명여대, 이화여대, 부산대등에서 후진을 양성했다. 인정받는 비올리스트인 그가 음악을 보다 더 정확하고 폭넓게 조망하려는 열망으로 시작된 그의 지휘자로서의 여정은 러시아 작곡가에 뛰어난 해석으로 주목을 받기 시작하여, 카자흐스탄 국립교향악단, 폴란드 비니얍스키 오케스트라, 부산신포니에타, 대전Art교향악단, 카토릭챔버 오케스트라 등 유수의 악단에 초청되었으며, 2006년부터 2013년까지 목포시립교향악단 상임지휘자로 재직하는 동안 2011,2012 교향악축제, 일본 문화성 주최 2012 Asia Ochestra Week 에 한국대표로 초청 되는등 지휘자로서의 그의 능력을 인정받았으며 그와 음악적 교감을 나누고자, 세르게이 크라브첸코, 아이만 무자하자예바, 데이비드 김 등 국내외 뛰어난 솔리스트들이 수차례 그의 무대에 함께 했고, 그의 음악적 깊이는 국제적으로도 인정받아 러시아, 카자흐스탄, 프랑스, 불가리아, 멕시코 등 국내외 유수의 음악 콩쿠르와 2015년 영 차이코프스키 국제 콩쿠르 심사위원 에 위촉되었고 2015년 몽골국립교향악단 객원지휘자로 초청된 이후 매년 연주회를 가지고 있다 .
그의 새로운 음악세계로의 열정은 클래식음악 이외에도 다양한 음악적 장르에 도전하고 있으며 특히 국악작품과 오케스트라와의 접목을 통해, 국악과 양악의 만남을 새로운 수준으로 끌어 올리면서 우리 문화의 세계화에도 큰 몫을 감당하고 있다.
새로운 것에 대한 발견과 도전을 즐기며, 겸허하고 꾸준히 노력하는 그의 행보에서 대한민국 음악계 발전의 또 하나의 모습을 그려볼 수 있다.
# 협연 바이올린 / 세르게이 크라브첸코 (Sergey Kravchenko)
러시아를 대표하는 바이올리니스트 세르게이 크라브첸코는 1947년 러시아 태생이며 1965년 우크라이나 오데사의 저명한 스톨야르스키(Stolyarsky)음악원을 졸업하였다. 그 후 모스크바 국립국악원 (Moscow State Conservatory after named P. I. Tchaikovsky)에서 세계적 명성의 코간(Leonid Kogan)에게 사사하였다. 제네바 파가니니 국제콩쿠르(1969), 파리 롱-티보 국제콩쿠르(1971), 리에주 현악사중주 국제콩쿠르(1972)등 세계적인 콩쿠르에서 입상하였으며, 러시아를 대표하는 예술가상을 수상하였다. 그는 구소련의 모든 도시와 폴란드, 독일, 헝가리, 불가리아, 이태리, 프랑스, 스페인, 벨기에, 룩셈부르크, 핀란드, 일본 등에서 연주를 하였으며 그의 수많은 음반이 각지에서 출시되었다.
또한 크라브첸코는 세계적인 콩쿠르의 심사위원로 활약하고 있으며, V. Igolinsky, V. Mulrova, S. Krylov, E. Gelen, J. Ko, N. Sachenko, A. Stepanenko, E. Stembolsky 등 의 수많은 제자들을 사사하였다. 현재 모스크바 국립 필하모니(Moscow State Academy Philharmony)의 독주자이며, 모스크바 국립음악원(Moscow State Conservatory after P. I. Tchaikovsky)의 교수로 재직 중이다.